불침번[고양이 눈]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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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한가로이 꿀잠을 즐기는 사이, 미어캣 한 마리가 열심히 보초를 서고 있습니다. 나만 믿고 다들 걱정 말고 자라고! 정말 졸음이 쏟아지는 가을이 시작됐습니다.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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