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대표’ 송은이, 신봉선 계약…‘1호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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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5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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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최근 소속사를 차린 개그우먼 송은이(46)가 개그우먼 신봉선(39)과 계약을 맺었다.

송은이는 24일 방송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신봉선 씨의 새로운 소속사 대표, 송은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콘텐츠 제작사 비보(VIVO)의 대표를 맡고 있는 송은이는 “셀럽파이브 활동을 같이하면서 신봉선 씨가 소속사가 없이 몇 년을 하는 걸 봤다”며 “셀럽파이브 제작을, 제가 하는 비보에서 하고 있다 보니까 서로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서로가 어떤 것들을 도와줄 수 있는지, 그런 얘기를 하게 됐고, 그런 것들이 자연스럽게 (계약으로) 이어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송은이는 신봉선이 소속사 1호 연예인이라며 “저도 지금 다른 소속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봉선은 계약서에 적힌 ‘연예인 품위’와 관련한 부분을 읽으며 “품위가 이미 손상된 상황에서 들어오면 어떻게 되느냐”고 말해 폭소케 하기도 했다.

계약을 맺은 뒤 송은이는 소속 연예인이 된 신봉선을 위해 공항으로 마중 나갔다. 송은이는 ‘비행기 기압차 때문에 귀가 들리지 않는다’는 신봉선의 어리광에 코를 잡고 “음파음파”하라면서 “(성형 때문에) 코가 안 눌러지니?”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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