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건우,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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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4일 2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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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홈런을 때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뉴스1 © News1
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홈런을 때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뉴스1 © News1
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박건우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7회초 홈런을 쳤다.

두산이 9-3으로 크게 앞선 7회초 1사 1루 상황. 박건우는 한화 4번째 투수 김성훈을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스코어 11-3을 만드는 박건우의 시즌 10호 홈런.
지난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9호 홈런을 친 뒤 이틀만에 다시 대포를 가동했다.

이로써 박건우는 2016년과 2017년 20홈런, 2018년 12홈런에 이어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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