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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日정부 “北발사체, 日 영해·EEZ 침범하지 않아”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24 12:20
2019년 8월 24일 12시 20분
입력
2019-08-24 12:19
2019년 8월 24일 12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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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日, 발사체 실험 정보 한국에 요청"
일본 정부가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가 일본 영역과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침범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24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북한이 이날 오전 6시 45분과 7시 2분에 함경남도 선덕부근에서 동해를 향해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한국의 합동 참모 본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어 한국군에 따르면 비상 물체는 380㎞로 최고 고도 97㎞로 비행했으며 속도는 마하 6.5이상으로 포착됐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7월 25일 이후 신형 단거리 탄도 미사일 등 발사를 반복하고 있어 이번으로 7번째라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 8월5일부터 20일까지 열린 한미 합동 군사 훈련을 비난해왔으나 군사 훈련이 종료된 이후 발사 실험을 한 것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산케이는 “한국 정부가 22일 일본과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파기했다”며 “한일 안보 균열이 심화하는 가운데 북한은 계속 미사일 발사로 도발 태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군은 일본에서 이번 발사체 실험과 관련 정보 공유의 요청이 있었다”며 “협정은 11월까지 유효하므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는 소식도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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