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키드니스 X 토트넘 홋스퍼, 리미티드 에디션 백팩 출시

가방 브랜드 네이키드니스가 손흥민의 소속팀인 세계적인 축구클럽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리미티드 에디션 백팩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영국 런던을 연고로 하는 토트넘 홋스퍼는 1882년 창단해 13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클럽으로 한국 축구대표 팀의 캡틴 손흥민이 2015년부터 맹활약해 국내 축구팬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네이키드니스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토트넘 홋스퍼 리미티드 에디션은 연간 6만 개 판매를 달성한 네이키드니스 앱솔루트 백팩을 업그레이드한 형태로 총 4종으로 구성됐다. 토트넘 홋스퍼의 로고 등 구단의 공식 아트워크를 디자인에 적용해 트렌디하고 스포티한 제품으로 제작했다.

네이키드니스는 10~20대 연령층에서 인기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가을 신학기 시즌에 맞춰 이번 기획을 했다며 토트넘 홋스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가방 브랜드로서의 영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손흥민이 속해 있는 토트넘 홋스퍼를 좋아하고 스포츠를 사랑하는 고객에게 좋은 소장품이 될 수 있도록 제품의 내구성과 실용성까지 우수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에디션의 토트넘 홋스퍼 로고는 3M 스카치 리플렉티브 방식으로 프린트되어 빛을 받으면 발광하는 효과로 멋스러움과 야간의 안정성까지 확보가 가능한 디자인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네이키드니스 이지훈 대표는 “국내에서 토트넘 구단과 국내 가방 전문 브랜드가 컬래버레이션한 사례는 이번이 최초”라며 “네이키드니스가 1020 세대에게 높은 영향력을 가진 무신사 가방 부문에서 판매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는 만큼 이번 컬래버레이션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네이키드니스 공식 홈페이지와 무신사 온라인몰 외에 오프라인 편집숍(원더플레이스, 에이랜드, 바인드, 플라넷비, 러드)에서도 판매한다.
무신사 포토 후기 작성 시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명), 에어팟(2명)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 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키드니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