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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의혹만 있고 진실은 가려…청문회서 조국 입장 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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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의혹만 있고 진실은 가려…청문회서 조국 입장 들어야”

뉴스1입력 2019-08-22 12:30수정 2019-08-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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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2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가족들에 대한 여러 의혹 제기와 관련해 “하루 빨리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국민들이 조 후보자의 입장과 생각을 들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조속한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를 거듭 요청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가지 의혹들이 나오고 있는데 의혹만 있고 진실들은 가려져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민정서법의 기준으로는 어떤 판단이냐’는 질문에도 “더 소명해야 할 궁금한 사항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에 대한 진실 여부를 가리고, 국민들의 정서에 어긋나는 것에 대해서도 본인 입으로 입장을 들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청문회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날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이 ‘사실과 전혀 다른 의혹 제기도 있다’고 언급한 점을 들어 ‘어떤 게 합리적 의혹 제기이고 혹은 그렇지 않은 것인지 판단을 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지금 어디까지가 사실과 전혀 다른 의혹인지, 혹은 합리적 의혹 제기인지 제가 가르마를 탈(정리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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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사실이 아닌지 명확히 소명하기 위해 인사청문회 필요성을 반복해 말씀드린다”며 “청문회 이후라면 무엇이 사실이고 아닌지 좀 더 명확히 말할 수 있겠는데 지금은 말 한 마디가 또 다른 의혹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관계자는 “8월30일까지 인사청문회를 마치도록 법조항에는 돼 있다”며 “그 안에 무조건 청문회가 열릴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법에서 정해진 날짜까지 인사청문회가 하루속히 이뤄져 그 자리에서 사법개혁에 대한 의지와 능력 등을 검증받을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에게 논란이 된 사항들에 대해 문재인정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괜찮다는 판단을 하는 것이냐’는 질문엔 “지금 현재 괜찮다 아니다 말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조 후보자가 밝힐 이유와 근거, 오늘 얘기했던 ‘나몰라라 하지 않겠다, 따가운 질책도 받겠다’는 것 등을 총괄적으로 봐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 후보자 딸의 논문 문제나 사모펀드 투자 관련 내용이 사전검증에서 걸러진 것이냐’, ‘이번 8·9 개각 후보자 검증을 전 민정수석(조국)과 현 민정수석(김조원) 중 누가 더 많이 총괄했느냐’ 등의 질문에는 “말씀드릴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일부 언론이 조 후보자의 딸 사진을 게재한 점을 언급, “일부 언론의 무분별한 행태는 적절치 않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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