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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스케일업 코리아, 도내 유망 스타트업 찾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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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스케일업 코리아, 도내 유망 스타트업 찾아 지원한다

동아닷컴입력 2019-08-22 11:13수정 2019-08-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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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2일, 경기콘텐츠진흥원(이사장 김경표, 이하 경콘진)이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도내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해 네이버 비즈니스 '스케일업 코리아' 주관사 ㈜인터비즈(대표 이강운), 공동운영사 아이티동아(대표 강덕원), ㈜인사이터스(대표 황현철), ㈜골드아크(대표 김대일)와 다자간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스케일업 코리아 업무 협약식 모습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콘텐츠분야 스타트업의 혁신성장 지원 협력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경콘진에서 운영하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또한, 경콘진과 스케일업 코리아는 '기업(창업자, 프로젝트) 발굴', '스타트업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한 성장지원', '전문가 네트워크 확보 지원', '공동협력사업 운영', '투자 유치 및 홍보 지원'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를 비롯, 전세계는 스타트업을 주목하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ICT 산업을 이끌고 있는 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 등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현재 미국 상장 기업 중 상위 10개 기업 안에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또한,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텐센트, 알리바바 등 글로벌 IT 기업들도 스타트업에서 출발해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 기업으로 인정받는다. 네이버(NHN), 카카오 등 국내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 중국 등 선진국들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생존전략으로 안정적인 스타트업 생태계 형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유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 발맞춰, 이하 경콘진은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설립하고 경콘진이 운영하는 창업지원 공간이다. 아이디어 보유자와 기업을 연결하고, 창업 자금 지원, 전문가 네트워크 지원 등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도내 5곳(판교, 광교, 북부(의정부), 서부(시흥), 고양)에서 각 지역 전문분야에 특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 2014년 5월 가장 먼저 오픈해 주목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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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9층 모습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스타트업에게 사무 공간과 창업 초기 단계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원활하게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도록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8층과 9층에 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 미팅 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총 23개실(3인실 9개, 4인실 4개, 6인실 7개, 8인실 1개, 9인실 2개의 창업공간(사무실)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교육과 네트워킹을 진행하는 스마트오피스, 세미나실, 미팅룸, 오픈 공간 등을 제공한다.

개소 후 지금까지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주요성과 및 성공사례

'스케일업 코리아'는 창업 후 제품 또는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인 뒤, 치열한 경쟁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다. 스타트업 성장은 마치 허들 경주와 같다. 장애물 하나를 넘고 나면, 바로 다가오는 장애물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초기 스타트업은 창업과 함께 자신의 아이디어를 완성하는데 집중하지만, 더 큰 장애물은 그 뒤에 찾아온다. 고객에게 제품을 어떻게 소개할 것인지, 서비스 품질은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 등 난관의 연속이다. 시작(Start-up)이 순조롭다 해도 성장(Scale-up)이 이뤄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스타트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 사회가 노력해야 하는 이유다. 초기 창업에 집중되어 있는 국내 정책과 달리 해외 창업 선진국은 성장 지원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중소기업연구원이 발표한 '국내외 스케일업 생태계 동향 및 시사점'에 따르면, 미국과 서유럽 등은 단순 창업 보다 외형 확대와 성장을 지원하는 '스케일업(scale-up)' 정책을 시행 중이다. 'Scale up UK', 'Sacle up America' 등 국가명에 스케일업을 붙인 관련 정책과 사례 등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좋은 출발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국 스케일업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스케일업 코리아 주관사 및 운영사가 지난 4월부터 5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이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2019 스케일업 코리아'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이미 작년 하반기 메이커스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O2O 케이터링 스타트업 '달리셔스', 무인택배함을 활용해 생활서비스를 연계하는 '위키박스' 등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성장 원동력을 찾아 노력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스케일업 코리아 업무 협약식 모습

경기콘텐츠진흥원 오창희 원장은 "스타트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단순 창업이 아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IT전문 권명관 기자 tornados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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