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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대표, 서울에 하루 더 머문다…23일 美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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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대표, 서울에 하루 더 머문다…23일 美로 출국

뉴시스입력 2019-08-22 08:17수정 2019-08-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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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의 방한일정을 마치고 22일 오후 한국을 떠날 예정이었던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출국일을 하루 연기했다.

비건 대표는 당초 이날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과의 면담 후 한국을 떠나려했으나 23일로 출국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웅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비건대표 일정에 대해 “저희가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비건 대표의 정확한 출국 지연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방중 일정이 취소되면서 출국을 하루 미룬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비건 대표는 당초 방한 후 중국 베이징(北京)을 방문해 새로 부임한 중국 측 카운터파트인 뤄자오후이(羅照輝) 외교부 부부장과 만나는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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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대표는 방한 기간 예정됐던 김현종 2차장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의 면담 일정을 모두 마친 상태다. 비건 대표가 이날 저녁 이도훈 본부장을 만나 북미 대화 재개와 대북 전략을 더 논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각에선 비건 대표가 한국에 하루 더 체류하면서 판문점에서 북측과 극적 접촉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의소리(VOA)방송에 따르면,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비건 대표의 북한 접촉 가능성에 “아시아 방문에 앞서 보도자료를 냈다”며 “추가 회담을 갖거나 다른 곳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발표할 것이 없다”며 북한과 접촉할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다.

일본을 거쳐 20일부터 3박4일 동안 서울에 머문 비건 대표는 23일 오전 미 워싱턴에 직항편으로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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