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럭셔리 크루즈’가 떴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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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
추석 맞이 동남아 4개국 상품 내놔
‘드림 크루즈’ 다양한 액티비티 갖춰
아이들과 온가족이 여행하기에 딱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코앞이다.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모처럼의 긴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도 많다. 그중 ‘아시아 크루즈 여행’은 부담 없는 가격대와 짧은 항공 이동 시간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

20년 넘게 아시아 크루즈 시장을 이끌어 온 겐팅 홍콩이 최근 선보인 ‘드림 크루즈’는 아시아 최초의 럭셔리 크루즈를 표방한다. 드림 크루즈의 대표 선박인 겐팅드림호는 15만 t급의 대형 크루즈선으로 선실의 70% 이상이 발코니 선실로 이뤄져 있으며 승객 대 승무원 비율이 1.5 대 1로, 세심하고 각별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선내에는 바닷속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2대의 잠수정(서브멀서블), 암벽등반코스, 싱가포르의 유명 클럽 주크(Zouk), 6개의 워터 슬라이드를 갖춘 워터파크까지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돼 있다. 그뿐만 아니라 뷔페, 스시바, 일식, 중식, 동남아식 식당들과 조니워커 하우스, 정통 브리티시 스타일 펍 등 여행자의 오감을 만족시킬 레스토랑과 바(Bar)로 가득하다.

아이들과 여행할 때는 고려해야 할 것이 많다. 길지 않은 비행시간, 뛰어 놀기 좋은 자연과 날씨, 깨끗한 숙소와 위생적인 음식, 다양한 놀이시설까지 갖춰져 있다면 금상첨화다. 동남아 4개국 크루즈는 싱가포르,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를 모두 돌아보는 황금 동선을 자랑한다.

선실 수만 1700여 개에 달하는 15만 t급 겐팅드림호는 아이들에게는 싫증나지 않는 거대한 놀이터이자 엄마 아빠에게는 바다 위 리조트다. 싱가포르 시내 관광 포함, 예약자 모두에게 발코니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으로 요금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3, 4인실 선점을 위해서는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드림 크루즈 대표 판매사 레드캡투어는 전문 인솔자가 동행해 고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돕고 있으며 기항지인 방콕에서는 단독 관광을 진행한다. 15인 이상 출발 시 9월 7일 출발 확정. 상품가는 성인 기준 발코니 객실 189만 원부터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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