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아우터, 겨울엔 이너로…‘경량 다운 베스트’ 하나면 돼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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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 형지


패션그룹 형지가 19FW 시즌 경량 다운 베스트를 선보이며 국민 베스트 자리 공략에 나선다. 형지의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와 올리비아하슬러, 샤트렌이 겨울 신상품 경량 다운 베스트를 출시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라이트 슬림 다운 베스트 2종을 내놨다. 덕다운 충전재와 가볍고 부드러운 다운 프루프 원단의 촘촘한 조직감으로 보온성을 유지해주는 것은 물론 오랫동안 처음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트 슬림 다운 베스트는 기본 라운드 네크라인 디자인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한 핑크, 그린, 퍼플, 오렌지, 블루 컬러와 블랙, 베이지, 그레이, 다크그레이 컬러 등 총 9가지다.

올리비아하슬러는 베이직 경량 베스트 4종과 골반라인 길이의 롱 경량 구스 베스트 3종 등 총 7종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한층 가벼우면서 보온력이 우수하며, 라운드 네크라인 디자인과 화이트, 블랙, 스카이블루, 베이지 등 기본 색상을 적용해 다른 옷과 매치하기 쉬운 것이 장점이다.


샤트렌 역시 짧은 기장과 엉덩이를 덮는 긴 기장 제품 각각 2종씩을 출시했다. 롱 베스트의 경우 허리 부분에 플레어 라인을 적용해 패딩 베스트 특유의 투박한 느낌을 줄이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쇼트 베스트는 블랙·베이지·바이올렛·레드 컬러, 롱 베스트는 다크 그레이·라이트 핑크·브라운 컬러로 구성됐다.

형지는 경량 다운 베스트 출시를 기념해 선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3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경량 다운 베스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샤트렌과 올리비아하슬러는 1만 원,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형지 관계자는 “경량 다운 베스트는 가을에는 아우터로, 한겨울에는 코트 또는 이너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샤트렌과 올리비아하슬러는 보온과 보풀 방지 기능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 에이스미어(ACEMERE)를 적용한 발열 티셔츠 ‘웜리프레시’를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이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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