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마카오 국제마라톤’ 참가 상품 내놔
국내외 유명 러닝 셀럽 대거 참여…3박 4일 일정 38명 선착순 모집
동방의 리스본,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동서양 역사가 교차하고 공존하는 도시, 식도락의 도시, 동양의 라스베이거스 등 마카오를 수식하는 말이 많다. 그만큼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도시이기에 오감을 깨우고 독특한 경험을 하려는 여행자들로 넘쳐난다.
한국에서도 지난해 80만 명이 넘게 마카오를 찾았다. 마카오의 유명 관광지로는 성 바울성당과 세나두 광장, 마카오의 과거와 현재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곳인 타이파빌리지 등이 있다. 쿤하거리가 있는 타이파빌리지에서는 현지인들이 거주하는 모습 그대로를 볼 수 있다. 바쁜 마카오 시내를 벗어나 남쪽에 있는 한적한 어촌마을인 콜로안빌리지도 마카오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영화 ‘도둑들’과 드라마 ‘궁’의 촬영지로, 포르투갈 스타일의 정원과 거리의 빈티지한 매력을 느끼며 여유롭게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하다.
매월 펼쳐지는 축제도 마카오를 꼭 방문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매년 12월 첫째 주 일요일에 열리는 마카오 국제마라톤대회는 마카오에서 열리는 가장 큰 축제 중 하나다. 올해 38번째를 맞이한 마카오 국제마라톤대회는 세계 50개국 1만2000명이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 미니코스(5km) 경기에 참가한다.
오전 6시에 출발해 코스별로 타이파 지역 또는 마카오반도까지 마카오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릴 수 있다. 완주자에게는 기념 메달도 준다.
12월에는 국제마라톤대회뿐 아니라 밤에 열리는 라이트 페스티벌도 즐길 수 있다. 마카오의 주요 관광지를 형형색색 조명으로 꾸며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하나투어는 11월 29일 출발하는 러닝 셀럽과 함께하는 마카오 마라톤대회 상품을 준비했다. 대회에 참여하는 셀럽은 런더풀 대표로 러닝 칼럼니스트이자 책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의 저자 안정은, 괌 국제마라톤대회 등 국내외 마라톤대회 입상 경험이 있는 강윤영, 동아마라톤대회 풀코스 완주 및 아웃도어 유튜버 에딧킴으로 활동 중인 김시연, 전 마라톤 국가대표이자 한국 주니어 육상선수권대회 1만m 우승자인 박명현 코치가 함께 나선다. 이들과 함께 마카오 시내를 달리고, 러닝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 하나투어를 통해 마카오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사람에게는 스위스 러닝화 브랜드인 온러닝에서 프리미엄 러닝화, 가방, 셀리노 선크림 등 총 26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한다.
마카오마라톤대회 참가, 관광, 자유일정으로 구성된 일정은 11월 29일 출발하며, 3박 4일 일정으로 선착순 38명을 모집한다. 마카오 마라톤 상품은 하나투어리스트 테마여행 전문상담전화 또는 하나투어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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