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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논문이 딸 수시합격 배경이라면 입시부정 파문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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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논문이 딸 수시합격 배경이라면 입시부정 파문 불가피”

뉴스1입력 2019-08-20 14:33수정 2019-08-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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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8.20/뉴스1 © News1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0일 “인사청문회 일정은 아직 잡히지도 않았는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검증이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한강을 건너 서초동 법원을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에게 정의란 무엇입니까”라며 이렇게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에게 문제가 많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위장소송, 위장이혼, 위장매매, 위장투자도 문제지만 특히 자녀 문제가 심각한 충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후보자가 평소 교육문제에 대해서도 ‘감 놔라 대추 놔라’하며 공정과 정의를 남달리 강조해 왔던 인물이기 때문”이라며 “고등학생이 2주간 인턴을 하고 해외 학술지에 게재된 의학 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됐다는 사실이 놀랍지만, 후보자 측과 논문지도 교수의 해명이 더 놀랍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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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원내대표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해 ‘선의로 도와줘야겠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라며 “대한민국 고등학생 누구든 열심히 참여만 하면 해외 학술지 논문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릴 기회를 얻을 수 있느냐”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도 교수는 ‘해외 대학을 가려고 한다기에 선의를 베풀었다’는데 정작 조 후보자 장녀는 해외 대학이 아니라 고려대에 수시 전형으로 합격했기 때문”이라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제1저자 논문이 수시 합격의 배경이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사실이라면 위장소송이나 위장이혼과는 차원이 다른 입시 부정 파문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몹시 심각한 사안이라 할 것”이라며 “논문에는 관여 안했다고 해도 자식인데 해당 논문을 들고 고려대를 찾아간 대학 입시에는 관여했을 것 아니냐”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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