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주 일요일’ 인천공항 사상 최대로 붑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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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0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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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성수기 여행 시즌이 시작된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붐비고 있다. 2019.7.14/뉴스1 © News1
여름철 성수기 여행 시즌이 시작된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붐비고 있다. 2019.7.14/뉴스1 © News1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 여름 성수기 기간(7월19일~8월18일·31일) 동안 하루 평균 21만1000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 성수기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올 하계 성수기 기간 중 인천공항을 이용한 전체 여객은 654만1421명이며 일평균 여객은 21만1014명이다.

이는 전년도 하계 성수기(2018년7월21일~8월19일) 일평균 여객 19만9202명 대비 5.9% 증가한 것으로 역대 성수기 일평균 여객 최고치다. 이전 최고기록은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일평균 여객 20만2080명이었다.

특히 8월4일은 일일여객 23만4071명을 기록, 역대 최다 일일여객 기록을 경신했다. 일일여객이 23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처음이다.

올해 성수기 기간 중 출발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7월28일로 11만8460명이, 도착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8월 4일로 12만246명이 공항을 이용했다.

이 기간 464만7384명이 제1여객터미널을, 189만4037명이 제2터미널을 이용했다.

공사는 Δ일부 출국장 조기 개장 및 연장운영 Δ공항철도 추가편성 Δ임시주차장 추가 확보(총 4만110면 운영) Δ현장 안내요원 추가배치 등 분야별 성수기 특별수송대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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