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방 한낮 무더위…남부는 오후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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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0일 0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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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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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0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차차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남해안은 낮부터, 경남과 경북 남부는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경상도 30~80㎜(경남 해안 최대 100㎜ 이상),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 20~60㎜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4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다만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 경기도와 일부 강원 영서, 충청도, 일부 전라도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무덥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2도 Δ인천 23도 Δ춘천 20도 Δ강릉 22도 Δ대전 23도 Δ대구 24도 Δ부산 24도 Δ전주 22도 Δ광주 22도 Δ제주 25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3도 Δ인천 32도 Δ춘천 32도 Δ강릉 28도 Δ대전 33도 Δ대구 31도 Δ부산 29도 Δ전주 32도 Δ광주 32도 Δ제주 30도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대체로 청정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의 미세먼지 등급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부 영남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오존등급은 수도권·충남·호남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일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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