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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20대 男, 4년 만에 살았던 곳 옆집에서 백골상태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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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20대 男, 4년 만에 살았던 곳 옆집에서 백골상태로 발견

박태근 기자 입력 2019-08-16 19:27수정 2019-08-1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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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실종 4년 만에 살았던 곳 옆집에서 백골상태로 발견됐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6월 말 동작구 신대방동 재개발 지역 내 한 빌라의 빈집에서 20대 A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16일 밝혔다. 2015년 실종신고가 접수된 지 약 4년 만이다.

해당 재개발 빌라 내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들어오자 청소 용역업체 관계자가 현장을 찾았다가 A씨의 시신을 발견해 신고한 것이다.


A씨 주머니에 있던 휴대전화는 전원이 꺼져 있었고, 시신은 완전히 백골화 돼 있었다.

A씨는 2015년 미귀가자로 가출 신고가 접수됐던 인물이다.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휴대전화 기록을 살펴보고 DNA 감정과 부검 결과를 통해 실종자 A씨와 신원이 일치한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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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15년 가족들과 다른 도시로 이사를 갔다가 "두고 온 짐이 있다"며 이전에 살던 집에 으로 돌아와 바로 옆집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족은 “A씨가 생전에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치료약을 먹기도 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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