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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미공개영상 보니…범행도구 구입→웃으며 치킨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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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미공개영상 보니…범행도구 구입→웃으며 치킨 주문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8-16 16:48수정 2019-08-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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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탐사보도 세븐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및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유정(36)이 범행 도구를 구입한 뒤 웃으며 치킨을 주문하는 모습이 담긴 미공개 영상이 공개된다.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제작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16일 배포했다.

탐사보도 세븐 측에 따르면 제작진은 고유정이 범행 과정에서 거쳐 간 장소들을 살피는 등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행적을 추적했다.

제작진이 확보한 폐쇄회로(CC)TV에 따르면 살인 사건 사흘 전 제주도에 온 고유정은 대형마트에서 범행 도구를 구입한 뒤 차량을 몰고 번화가로 이동했다. 이어 고유정은 웃고 떠들며 치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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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탐사보도 세븐

범행 후 펜션에서 전 남편 강모 씨(36)의 시신이 든 가방을 들고 나온 고유정은 곧바로 제주도를 벗어나지 않고 이튿날까지 시내 이곳저곳을 다니며 뒤처리를 했다고 한다.

제작진은 고유정 미공개 영상 외에 고유정의 팔을 치료한 의사 등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한편, 고유정은 이달 12일 제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열린 ‘제주 전 남편 살인 사건’ 재판에 첫 출석해 계획적인 범행이 아닌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참여재판을 원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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