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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동해 표기 오류 시정률, 올해들어 크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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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동해 표기 오류 시정률, 올해들어 크게 하락”

뉴스1입력 2019-08-16 14:57수정 2019-08-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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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뉴스1 © News1

해외 언론의 ‘동해’ 표기 오류 시정률이 올해 들어 크게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이 1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동해 관련 오류 표기 시정’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평균 당해 시정률은 24.12%, 평균 누계 시정률은 25.58%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당해 시정률은 2016년 19.8%에서 2017년 38.9%까지 높아졌지만, 2018년 29.6%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6.6%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신고 접수 건수는 1265건으로 지난해 490건의 두 배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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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계자는 “오류 신고 접수가 대폭 증가했지만, 오류가 시정되는 데 상당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상반기 시정률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동해 표기 오류와 관련,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바로알림서비스’ 신고 접수를 받아 대응하는데, 각 오류 건에 대해 해당 매체로 시정 요청 서한을 발송한다. 통상 시정되기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되며, 해외문화홍보원은 최대 2년간 모니터링하며 시정이 되지 않을 경우 반복해 시정을 요청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정부 기관은 미국지명위원회(BGN)의 지명 단독표기 원칙에 따라 ‘일본해’ 단독 표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5월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 미군 부대 연설에서 ‘일본해’ 명칭을 사용한 것은 이 때문이다.

한 의원은 “동해 표기 문제는 외교 상대국이 있는 문제로, 시정이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되는 측면이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관계기관과의 협조·홍보 등을 통해 시정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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