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태권도 시범단 명성 재확인…‘US오픈 태권도 한마당’서 맹활약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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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태권도 시범단이 최근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제11회 US오픈 태권도 한마당’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45개 주 선수들과 한국 캐나다 중국 인도네시아 등 21개국 1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품새, 송판 격파, 발차기, 팀 데모 등 20여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계명대 태권도 시범단은 개막공연 초청 팀으로 참가해 품새와 태권도 시범 등의 공연을 펼쳐 개막식에 참석한 선수와 관중으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3일 동안 진행된 경연대회에는 계명대 시범단 소속 선수들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휩쓸었다.

지정 품새 종목에서 태권도학과 1학년 권동원 선수(20)가 남자부문에서, 같은 학과 1학년 김아랑 선수(20)가 여자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1학년 성상엽 선수(20)는 남자부문 2위를 차지했다. 개인종합격파 종목에서는 2학년 전재훈 선수(21)가 남자부문에서, 4학년 차예림 선수(23)가 여자부문에서 각각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계명대#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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