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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아오르는 소사, 7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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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아오르는 소사, 7연승 신바람

이헌재 기자 입력 2019-08-16 03:00수정 2019-08-16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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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전 6.2이닝 3자책점 위력투…SK “복덩이 영입” 함박웃음
‘탈꼴찌 맞대결’ 롯데 첫판 승리
뉴스1
올 시즌 KBO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SK는 6월 초 브룩 다익손(25·현 롯데)을 내보내고 대만 리그에서 뛰고 있던 강속구 투수 헨리 소사(34·사진)를 데려왔다. 달리는 말에 날개를 달기 위한 승부수였다.

2개월여가 지난 요즘 이 교체는 ‘신의 한 수’로 평가받는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7시즌 동안 68승을 거둔 소사의 영입으로 SK의 선발 마운드는 더욱 강해졌기 때문이다.

소사는 1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방문경기에서도 6과 3분의 2이닝 4실점(3자책)으로 호투하며 팀의 7-6 승리를 이끌었다. 국내 무대 복귀전이었던 6월 9일 삼성전에서 4이닝 8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이후 이날까지 10경기에서 7연승 행진이다.

소사는 이날도 최고 시속 152km의 빠른 공을 주무기로 KIA 타자들을 상대했다. 평소보다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복귀 이후 최다인 5개의 볼넷을 허용했지만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다. SK 타자들도 선발 전원 안타로 소사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KIA는 4-7로 뒤지던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2점을 따라붙었지만 2사 만루 찬스에서 이창진의 잘 맞은 타구가 SK 좌익수 노수광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가며 승부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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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키움은 초반 0-3으로 뒤지던 경기를 4-3으로 뒤집으며 선두 SK와의 승차를 7.5경기로 유지했다. 9위 롯데는 최하위 한화를 11-5로 크게 이겼다. LG-두산의 잠실 경기와 삼성-KT의 수원 경기는 우천으로 순연됐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kbo리그#sk#헨리 소사#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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