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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장초반 1대% 상승·코스닥 600선 회복…환율 13.7원 급락
뉴스1
업데이트
2019-08-14 09:31
2019년 8월 14일 09시 31분
입력
2019-08-14 09:17
2019년 8월 14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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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DB
14일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코스피가 개장 직후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도 1.7% 올라 600선을 회복했다. 전날 3년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달러/원 환율은 위험회피 완화에 13.7원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으로 코스피는 전날보다 24.95포인트(1.30%) 오른 1950.78에 거래중이다. 장초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5억원, 134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52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네이버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세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증시도 미국 무역대표부가 중국산 전자 제품에 대한 관세 시행을 12월15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하면서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다우산업(1.44%), 나스닥(1.95%), S&P 500(1.48%) 등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과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힙입어 상승했는데 이는 한국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0.63p(1.80%) 오른 601.38에 거래 중이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일제히 상승세다.
전날 3년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달러/원 환율도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급락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장초반 13.4원 내린 1208.8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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