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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수인선 열차, 24년 만에 인천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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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수인선 열차, 24년 만에 인천으로 돌아온다

황금천 기자 입력 2019-08-14 03:00수정 2019-08-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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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송도역 등 2곳서 전시 계획 인천과 수원을 오가던 옛 수인선(水仁線) 열차가 인천으로 돌아온다. 수인선 열차는 1995년부터 운행을 중단했다.

인천 연수구는 수인선 열차 3량을 기증받아 내년부터 전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1970∼90년대 수인선 구간을 다니던 열차는 시내버스보다 약간 작은 크기다. 열차를 기증받으면 보수작업을 거쳐 내년부터 송도국제도시 인천도시역사관과 옛 수인선 송도역에 전시할 계획이다.

일제강점기인 1937년 9월 개통된 수인선은 경기 이천, 여주 지역의 쌀과 인천 소래, 남동 지역에서 생산된 소금을 실어와 인천항을 통해 일본으로 반출하는 역할을 했다. 광복 이후에는 증기기관차가 객차와 화물차를 달고 15개 역(약 52km 구간)을 하루 7차례 운행하면서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수단이 됐다.

하지만 도로가 뚫리고 버스 운행이 늘면서 수인선 승객이 줄자 1995년 12월 31일 폐선됐다. 수인선은 17년 뒤인 2012년 복선전철로 다시 개통되면서 현재 경기 시흥시 오이도∼인천역 구간 20.4km에서 전동차가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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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수인선 열차#송도역#일제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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