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미투 논란 1년 6개월 만에 복귀…“혐의없음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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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13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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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사진=스포츠동아DB
오달수. 사진=스포츠동아DB
배우 오달수가 약 1년 6개월 만에 작품에 복귀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오달수는 그간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긴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다”며 “저희는 올해 초 경찰청으로부터 내사 종결을 확인 했고 혐의 없음에 대한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후에도 복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웠으나 최근 고심 끝에 독립영화에 출연하기로 했다”며 “배우가 조심스럽게 본연의 연기 활동을 이어 나가려고 하는 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 2월 개봉한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 이후 약 약 1년 6개월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오달수의 복귀작은 독립영화 ‘요시찰’이다.

오달수는 지난해 2월 성폭력 관련 의혹에 휩싸인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약 1년 만인 올해 초 영화 오달수가 배우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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