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 폭발 맨유 신성 제임스에 현지 매체…“손흥민처럼 자라야”

  • 뉴스1
  • 입력 2019년 8월 13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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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첼시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승리에 일조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얼굴 다니엘 제임스(22)를 두고 영국 현지 매체가 “손흥민처럼 성장해야 한다”는 조언을 전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의 기대주 제임스는 아마다 트레오레(울버햄튼)처럼 빠르기만 한 선수가 아니라 속도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손흥민 스타일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맨유는 지난 12일 오전 열린 EPL 1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이날 제임스는 교체 투입돼 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폴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뒤 마무리하며 승리를 결정짓는 쐐기골을 터트렸다.

제임스는 이 장면을 포함, 자신의 장기라고 알려진 빠른 스피드를 선보이며 활약했다.

텔레그래프는 “제임스의 속도는 무섭기까지 하다”며 “제임스의 쐐기골 당시 맨유는 4번의 패스와 9번의 볼 터치로 골을 기록했다. 14.6초 만에 골이 터졌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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