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공약 ‘달빛내륙철도’ 실무협의 13일 광주시청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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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12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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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조감도 © News1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조감도 © News1
‘제5차 달빛내륙철도 경유 지자체 실무자협의회’가 13일 광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달빛내륙철도 경유 지자체 실무자협의회는 광주시와 대구시, 담양, 순창, 남원, 장수, 함양, 거창, 합천, 고령 등 경유지 10개 지자체와 전남·전북·경남·경북 광역지자체 담당과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9월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국회포럼’ 개최 준비를 위한 지자체별 역할과 국토교통부가 올해 하반기에 착수키로 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신규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

광주시와 대구시 등 경유 지자체는 그동안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해당지역 국회의원과 적극 협력해 2019년 정부예산에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원을 확보했다. 국토부는 지난 6월 용역에 착수, 사업 추진 가시화에 추동성을 확보했다.

대통령 공약사업인 광주~대구 달빛내륙 철도가 건설되면 철도 교통인프라가 열악한 광주∼대구 간(거리 191.6㎞)을 최고 시속 250㎞로 달릴 수 있어 1시간대 생활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달빛내륙철도가 건설되면 1300만명 규모의 동·서간 인적·물적 교류 촉진은 물론, 산업구조가 연계돼 일자리 창출과 관광특화사업이 보다 원활해지고 초광역 남부경제권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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