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 미셸 위 결혼…‘NBA 스타’ 스테판 커리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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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12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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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니 웨스트, 미셸 위, 대니얼 강. 대니얼 강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조니 웨스트, 미셸 위, 대니얼 강. 대니얼 강 인스타그램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재미교포 선수 미셸 위(30)가 결혼했다.

미국 골프매체 ‘골프채널’ 등에 따르면, 미셀 위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미셸 위의 결혼 상대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 사무국에서 일하는 조니 웨스트다. 그는 NBA의 전설인 제리 웨스트의 아들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교제 사실을 밝혔고, 이후 3월 약혼했다.

미셸 위의 결혼식에는 NBA 스타인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가 참석했다. 또 미셸 위의 LPGA 투어 동료인 제시카 코르다, 대니얼 강 등도 함께 했다.

특히 대니얼 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커플의 결혼을 축하한다. 정말 동화 같은 결혼식이었다”며 “두 사람의 결혼생활이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축하하기도 했다.

현재 미셸 위는 오른손 치료를 위해 LPGA 투어를 중단한 상태다. 그는 지난 4월 로스앤젤레스 오픈 개막을 앞두고 기권했다. 약 2년 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지난해 10월 오른손 수술을 받았지만, 재활을 거친 후에도 통증이 남아있어 제대로 된 스윙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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