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8)이 결장한 가운데 탬파베이 레이스는 시애틀 매리너스를 물리치고 3연전 스윕에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번 3연전을 쓸어담은 탬파베이는 69승5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자리를 지켰다. 시애틀은 48승71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최지만은 결장했다. 최지만의 포지션인 1루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트래비스 다노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투수전 끝에 탬파베이가 4회초 뽑아낸 결승점을 잘 지켜냈다. 에릭 소가드가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웨이드 르블랑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가동했다.
라이언 야브로가 완봉승에 가까운 8⅔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겼고, 시애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6이닝 1실점을 기록한 웨이드 르블랑이 패전을 떠안았다.
최지만은 최근 2경기 연속 대타로 출전하더니 이날은 아예 휴식을 취했다. 10일에는 대타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타점을 올렸고, 11일에는 범타에 그친 바 있다.
최지만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55 10홈런 39타점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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