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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외국인, 채권 팔고 주식 샀다…지난달 1조6260억 순투자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12 06:03
2019년 8월 12일 06시 03분
입력
2019-08-12 06:03
2019년 8월 12일 0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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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사고 채권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중 외국인이 상장주식 2조47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에서 4210억원을 순회수해 총 1조6260억원을 순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식은 지난 6월 이후 순매수가 유지됐고 채권은 5개월 만에 순회수로 전환된 것이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543조3000억원, 상장채권 124조2000억원 등 총 667조4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6월 대비 주식, 채권 모두 보유잔고가 감소한 모습이다.
지역별 주식투자 동향을 살펴본 결과 미국(1조2000억원), 아시아(6000억원)가 순매수했으며 유럽(-9000억원), 중동(-3000억원)이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채권투자는 미주(400억원)에서 순투자한 반면 유럽(-3000억원), 중동(-2000억원), 아시아(-300억원)가 순회수했다. 보유 규모는 아시아 51조2000억원, 유럽 44조7000억원, 미주 11조3000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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