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문희준, 딸 더딘 성장에 충격…건나블리 자급자족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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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11일 1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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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슈돌’ 문희준이 딸 잼잼이의 더딘 발육에 충격을 받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문희준은 딸 잼잼이의 첫 건강 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갔다. 그곳에서 잼잼이는 성장과 관련한 여러 검사를 받았다. 잼잼이의 엄마 소율 역시 딸의 검사 결과가 궁금해 병원으로 달려왔다. 의사는 “태어날 때 몸무게가 하위 9%였다. 작게 태어난 것인데, 지금도 작은 편이다. 평균의 15%다. 식단이 중요하다. 고기를 매일 먹여야 한다. 두뇌 발달에 중요하다. 당도 높은 과일을 주면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문희준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다른 또래 아이들보다 지금도 작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너무 충격이었다. 아이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이 고기에 들어있으니, 고기를 먹여야겠다 했다”라고 말했다.

이시안은 축구선수로 활약했다. 이시안이 속한 라이온킹 FC는 플리즈 FC와 대결에 나섰다. 이동국은 라이온킹 FC의 감독으로 나서 아들 시안이를 비롯해 전북 현대 수비수 최철순 선수의 아들 재희, 탁구 선수 출신 유승민 IOC 위원의 아들 성공, 꽃미남 농구스타 강병현 선수의 아들 유준 등 스포츠 스타 2세들과 함께 팀을 결성했다. 라이온킹 FC는 전반전에 선제골을 빼앗기며 부진한 성적을 보였으나, 동점골을 넣고 후반전에 역전골까지 넣으며 승리했다. 그러나 시안이는 경기가 끝난 뒤 “축구를 못하는 것 같다”며 자책했다. 이에 이동국은 “아빠가 많이 가르쳐줄게”라며 아이를 위로했다.

박주호는 딸 나은, 아들 건후는 자급자족을 할 수 있는 천생연분 마을로 향했다. 함께 걸어가던 중 박주호는 마을의 이름이 ‘천생연분’임을 떠올리고, 솔리드의 히트곡 ‘천생연분’을 불렀지만 나은이는 아빠의 노래를 듣고 “하지마”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을에서 나은이와 건후는 직접 연잎과 달걀을 가져왔고, 박주호는 이 재료들로 연잎 보쌈, 된장찌개, 달걀프라이 등 음식들로 푸짐하게 한 상을 차려냈다. 이어 세 사람은 맛있게 ‘먹방’을 해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액티비티를 즐겼다.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는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시장에 간 윌리엄은 익모초 주스를 보고 흥미를 보였고, 이를 조금 마신 뒤 그 쓴 맛에 놀랐다. 벤틀리 역시 쓴 맛에 울음을 터트렸다. 이를 본 윌리엄은 자신이 먹던 사탕을 뱉어 벤틀리에게 건네 ‘형제애’를 보여줬다. 이어 세 부자는 메추리구이 먹방을 보여줬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엄마가 없는 48시간 동안 진행되는 스타 아빠들의 눈물겨운 육아 도전기를 다룬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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