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 공원서 전복된 ‘어선’ 발견…부산해경, 60대 선장 수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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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10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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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5시21분쯤 부산시 서구 송도 암남공원 인근에서 어선(1톤급) 한 척이 전복된 채 발견돼 부산해경이 선장 수색에 나섰다.(부산해경 제공)
10일 오전 5시21분쯤 부산시 서구 송도 암남공원 인근에서 어선(1톤급) 한 척이 전복된 채 발견돼 부산해경이 선장 수색에 나섰다.(부산해경 제공)
부산의 한 해안가 공원에서 전복된 어선 한 척이 발견돼, 부산해양경찰이 실종된 60대 선장을 수색하고 있다.

10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 날 오전 5시21분쯤 부산시 서구 송도 암남공원 인근에서 1톤급 어선 한 척이 전복된 채 발견됐다. 인근서 낚시 중이던 한 시민이 “전복된 선박이 있고 주변에 통발이 있지만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신고했다.

당시 어선에는 선장 A씨(63) 혼자 승선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산해경은 현재 경비함정 중앙특수구조단과 헬기 등을 동원해 집중 수색 중이다. 부산해경은 A씨가 이날 새벽 어선을 운항해 조업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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