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노량진수산시장 2년 4개월만에 완전 폐쇄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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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상인의 반대로 갈등을 겪었던 서울 동작구 옛 노량진수산시장의 점포 철거가 2년 4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9일 오전 법원 집행인력은 시장 내 판매장 점포와 부대시설 10여 곳을 대상으로 10차 명도집행에 나서 2시간 만에 마쳤다. 2015년 노량진수산시장 신건물이 완공됐지만 일부 상인이 좁은 공간과 비싼 임대료 등을 들어 이전을 거부해왔다. 수협 측은 “조만간 동작구에 건물 철거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명도집행 후 황량한 옛 노량진수산시장 모습.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노량진 수산시장#명도집행#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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