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남동생 사망, 모든 일정 취소 “소식만 듣고 급히 대구 내려가는 중”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8월 9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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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남동생 사망 비보를 접한 코미디언 김민경(38)이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대구 빈소로 급히 내려가는 중이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김민경이 형제상을 당해 급히 대구로 내려가는 중이다. 남동생 사인은 아직 모른다. 사망했다는 소식만 듣고 급히 내려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민경과 남동생은 세살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경의 예정돼 있던 스케줄과 관련해서는 "현재 경황이 없어 추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남동생의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는 보도가 있었다. 또 전날 친구들과 만난 후 몸이 안 좋다며 집으로 먼저 들어가겠다고 했다는 측근의 전언이 나오기도 했다.

김민경 남동생의 빈소는 대구 강남병원 장례식장이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7시다.

김민경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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