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로 셀소·세세뇽 영입

  • 뉴시스
  • 입력 2019년 8월 9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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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7)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23)와 수비수 라이언 세세뇽(19)을 영입했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로 셀소를 레알 베티스(스페인)에서 임대로, 세세뇽을 풀럼(잉글랜드)에서 각각 영입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로 셀소는 토트넘이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 완적 이적하는 조건으로 데려왔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그의 빈자리를 메울 카드로 거론된다.

로 셀소는 2015년 로사리오 센트럴(아르헨티나)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에서 뛰었다.

세세뇽은 잉글랜드 연령대 대표팀을 두루 거친 10대 수비수 유망주다.

2017년 유러피언 19세(U-19) 챔피언십에서 잉글랜드의 우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세세뇽을 통해 측면 수비를 강화하게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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