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日기업 산스타라인 창립 20돌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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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일본 물류회사인 산스타라인(SANSTARLINE)이 8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본사가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태규 주오사카 총영사를 비롯해 모리시타 유카타 가시하라 시장 등 일본 지자체, 항만 및 물류, 화주(貨主) 기업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산스타라인은 한일 간 크루즈페리와 고속화물페리 정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이 1999년 물류업계 최초로 일본에 설립한 현지법인이다.

임직원은 72명(한국인 22명, 일본인 50명)이다. 오사카 본사 외에도 도쿄에 지사, 나고야 시모노세키 호쿠리쿠 등 3곳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노세 가즈히로 산스타라인 사장은 “20주년을 맞아 일본과 한국의 모든 고객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한일 간 인적, 물적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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