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부 아르한겔스크주 세베로드빈스크에 있는 군사시설에서 8일(현지시간) 폭발 및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해군 시설에서 장비시험 도중 발생한 폭발 사고로 민간인 전문가 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또 현장에 있던 군관계자와 민간인을 포함해 모두 7명이 다쳤다고 덧붙였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러시아 해군 핵잠수함에 탑재되는 미사일 시험이 이뤄지는 시설로 알려졌다.
관영 타스통신은 이번 사고로 유해물질은 배출되지 않았으며 세베로드빈스크 내 방사선 수치도 정상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