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금강송 에코리움, 오픈 기념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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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8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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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개장 16만6000㎡ 규모 산림휴양시설
금강송 방 숙박, 조석식, 테라피 스파 등 구성

울진의 체류형 산림휴양시설 금강송 에코리움이 ‘오픈 기념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출시했다.

금강송 방 1박과 석조식, 테라피 프로그램 및 스파 이용권, 에코백, 친환경 보틀 등을 제공한다. 테라피 프로그램은 금강송숲길 트레킹, 요가 및 명상, 제철 건강식 체험, 천연 재료 DIY 클래스 등을 일정에 맞춰 진행한다. 석식으로 한우 샤브샤브가 제공되며 2박 이상 이용 시 중식 1회가 무료로 제공된다.

패키지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30% 할인 특가로 판매한다. 투숙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최장 5박까지 머무를 수 있다.

금강송 에코리움은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금강송 에코리움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여행을 즐기고 SNS에 적극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시 1박 체험권(2인)이 제공되며 체험 후기를 개인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 올리면 된다.

신청 방법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서포터즈 모집 게시물에 좋아요와 힐링을 원하는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합격자는 9월 5일 개별 공지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오롱 호텔리조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천연림 군락지 울진 금강소나무숲 초입에 16만6000㎡ 규모로 조성한 금강송 에코리움은 오감으로 금강송을 경험할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이다. 총사업비 421억 원을 투입했고, 금강송 테마전시관, 금강송 치유센터, 수련동, 황토찜질방, 유르트, 세미나실, 금강송숲길탐방로 등 최대 150여명의 숙식이 가능한 시설을 갖췄다. 숲 치유, 요가·명상, 저염 건강식 체험, 스파 등 다채로운 테라피 프로그램이 일정에 맞춰 진행한다. 인근에 ‘2019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선정 명소이자 산림청이 국비로 조성한 1호 숲길인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이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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