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 첫날 33만↑ 동원 1위…‘엑시트’ 4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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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8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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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엑시트’ 포스터 © 뉴스1
‘봉오동 전투’ ‘엑시트’ 포스터 © 뉴스1
영화 ‘봉오동 전투’가 개봉 첫날 33만명 이상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엑시트’는 400만을 돌파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봉오동 전투’는 개봉 첫날인 7일 하루 33만 418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5만 2592명이다.

‘봉오동 전투’에 1위를 내준 ‘엑시트’는 2위로 내려않았다. 이 영화는 같은 날 30만 659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누적관객수는 405만 7190명이다. 이로써 개봉한지 8일 만에 400만 돌파에 성공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거둔 독립군의 ‘봉오동 전투’를 그린 영화다. 일본군과 싸워 이긴 독립군의 이야기를 그렸기에 반일 정서가 가득한 시기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많은 작품이다.

한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후일담을 그린 영화 ‘브링 더 소울: 더 무비’ 역시 ‘봉오동 전투’와 같은 날 개봉해 10만 9276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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