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 코스피 1920선·코스닥 57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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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상승 출발해 장 초반 각각 1920선, 570선을 회복했다.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한 가운데 일본의 추가 경제보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 증시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7일)과 비교해 16.57포인트(0.87%) 오른 1926.28로 출발했다. 오전 9시24분 현재는 0.76%로 상승률이 다소 줄어 1924.24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70억원, 312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이 홀로 77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6.75포인트(1.23%) 오른 571.59로 출발, 현재 9.91포인트(1.76%) 오른 574.55를 기록하며 상승폭을 키웠다.

개인이 홀로 327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6억원, 5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0.9원 내린 1214.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새벽에 끝난 다우지수는 0.09% 하락한 2만60007.07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0.08% 오른 2883.98을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 0.38% 상승한 7862.83으로 마쳤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