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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수현 TK 전략공천 추진…이해찬, 文대통령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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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수현 TK 전략공천 추진…이해찬, 文대통령에 요청

뉴스1입력 2019-08-07 17:05수정 2019-08-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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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 총선에서 김수현 전 정책실장을 TK(대구·경북) 지역에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7일 전해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해찬 대표가 TK 선거에 대한 전략적인 마인드로 김 전 실장을 발탁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김 전 실장을 전략공천하고자 최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요청을 했다고 한다.


당초 김 전 실장은 차기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꾸준히 거론돼 왔지만 최근에는 발탁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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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김 전 실장을 내년 총선에 차출하는 방안이 거론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 TK선거가 민주당에 녹록치 않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문재인정부 청와대에서 요직을 지낸 핵심인사를 TK에 전략공천한다는 것은 필승 의지를 드러내는 메시지로도 읽힌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김 전 실장의 출마지역으로 구미를 우선순위로 보고 있지만 대구지역 역시 2순위로 전략공천 가능성도 있다. 김 전 실장은 경북 영덕 출신이지만 어린 시절을 구미에서 보냈다. 김 전 실장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구미에서 다녔고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김 전 실장은 청와대 정책실장에서 물러난 이후인 지난달 25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 당시 공식 초청명단에 없던 김 전 실장의 참석은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에게 김 전 실장의 전략공천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 전 실장은 아직 출마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본인이 아직 출마 여부를 모르겠다는 입장”이라고 했으며 또 다른 관계자는 “본인이 출마를 해야 한다고 해야 (전략공천이 되는 것) 아니냐”고 전했다.

김 전 실장이 출마에 대한 결심이 아직 서지는 않았지만 전략공천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상당해 보인다. 문 대통령이 당의 요청을 수용해 김 전 실장에게 출마를 권할 경우 김 전 실장이 거절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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