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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닻 올렸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9-08-07 03:00
2019년 8월 7일 03시 00분
입력
2019-08-07 03:00
2019년 8월 7일 03시 00분
박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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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사무국 올 하반기 출범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조직위원회와 사무국이 올해 출범한다.
전북도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조직위원회와 사무국 구성을 위해 여성가족부,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협의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조직위와 사무국은 올 하반기 출범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여가부, 스카우트연맹, 전북도를 비롯해 각계 인사 등 100명 안팎으로 구성된다. 출범 초기 서울에 사무실을 두고 활동하다가 대회를 앞두고 새만금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조직위 활동을 뒷받침하는 사무국은 여가부와 스카우트연맹, 전북도 외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부안군 등이 참여해 구성한다.
행안부는 전북도 등 관계기관과 사무국에 파견될 각 부처 공무원에 대한 정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조직위 구성은 지난해 11월 제정된 ‘세계잼버리 지원 특별법’에 따른 것이다.
특별법은 조직위원회 설립, 기금 설치, 수익사업, 정부지원위원회 설치, 관련 시설 설치 및 지원 등 새만금 잼버리대회에 대한 각종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
2023년 8월 새만금 일원에서 12일 동안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는 168개국 5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야영대회로, 6조7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세계잼버리 지원 특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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