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악성 루머 법적대응 나선다…“합의·선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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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6일 1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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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 스포츠동아DB
가수 강다니엘. 스포츠동아DB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악성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최근 강다니엘을 향한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악성 루머 등의 위법적인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로 인해 아티스트의 정신적 피해는 물론, 팬 여러분들 역시 극심한 피해를 받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며 “당사는 그 무엇보다 소속 아티스트와 가족, 팬 여러분에 대한 보호를 최우선이라 판단, 악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을 알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게시물 작성 및 유포와 같은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며,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다니엘은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한 뒤 최근 첫 솔로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발표했다. 앞서 5일에는 트와이스 멤버 지효와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열애 인정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말할 수 없었던 것도, 여러분과 저의 이야기들로만 가득해도 넘쳐날 이 공간에 이런 이야기들을 남기는 것도 많이 미안하다”며 “가끔은 정말 지칠 때도 있었지만, 그런 저를 붙잡아 주셨던 건 다른 무엇도 아닌 팬 여러분”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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