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소방관 목숨 앗아간 ‘안성 화재’ 현장은…잔해 널브러져 ‘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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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6일 1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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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시 14분경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의 한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화마(火魔)는 안산소방서 원곡 119안전센터 소속 석원호 소방장(45)의 목숨을 빼앗아갔다. 또 9명을 다치게 했다. 사진=소방청 제공
6일 오후 1시 14분경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의 한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화마(火魔)는 안산소방서 원곡 119안전센터 소속 석원호 소방장(45)의 목숨을 빼앗아갔다. 또 9명을 다치게 했다. 사진=소방청 제공
6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의 한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관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이 공개한 화재 현장은 참담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경 해당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폭발음이 들렸다는 내용도 있었다.

이날 발생한 화마(火魔)는 성모 소방장(45)의 목숨을 빼앗아갔다. 또 소방관과 공장 직원 등 10명을 다치게 했다.
검은 연기로 가득한 안성 화재 현장. 하늘에선 소방헬기가 물을 뿌리며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검은 연기로 가득한 안성 화재 현장. 하늘에선 소방헬기가 물을 뿌리며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재난본부 등이 언론을 통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화재 현장은 검은 연기로 가득했다. 하늘에선 소방헬기가 물을 뿌리며 화재를 진압하고 있었다.

공장 건물 일부가 주저앉은 듯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아직 꺼지지 않은 불과 함께 잔해들이 널브러져있어 참담한 광경이었다.

또 소방호스로 물을 뿌리며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들의 모습도 담겨 있었다.
소방관들이 소방호스로 물을 뿌리며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소방관들이 소방호스로 물을 뿌리며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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