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안성 화재 진압하던 소방관 1명 숨져…사상자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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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6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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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시 14분경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의 한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6일 오후 1시 14분경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의 한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의 한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를 진압하던 소방관 1명이 숨졌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 14분경 해당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 인력 130여명과 지휘·펌프차 등 장비 50여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상자는 8명이다. 불을 끄던 A 소방장이 숨졌고, 7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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