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클리블랜드전 3삼진 침묵…텍사스는 5연승

  • 뉴스1
  • 입력 2019년 8월 6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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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는 침묵했지만 팀은 5연승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안타 3개와 볼넷 2개로 5출루 경기를 펼쳤던 추신수는 이날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타율은 0.281에서 0.279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아론 시베일의 5구째 87.8마일 커터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회초에도 추신수는 시베일을 공략하지 못했다. 그는 2스트라이크 1볼 상황에서 4구째 94.3마일 싱커를 노렸지만 헛스윙에 그쳤다.

추신수는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4회말 나온 노마 마자라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클리블랜드에 1-0으로 이겼다. 5연승을 달린 텍사스는 58승5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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