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의자[고양이 눈]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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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의자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색깔이네요. 모두 일곱 개인 걸 보니 혹시, 일곱 난쟁이의 의자가 아닐까요? 그런데 자리가 빈 걸 보니 난쟁이들은 백설공주와 바캉스라도 떠났나 봅니다. 우리도 바캉스!

―강원 평창의 한 리조트 언덕에서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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