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인공지능 청소년캠프’ 12~14일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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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12∼14일 고교생 4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청소년캠프’를 연다.

부산대 빅데이터 기반 금융·수산·제조 혁신산업수학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반 학습의 기본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 컴퓨터가 외부 데이터를 분석해 스스로 성장하는 방식을 ‘딥러닝’이라 하는데, 이를 활용하는 것이 인공지능 기반 학습이다.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5월 전국 처음으로 인공지능 기반 교육 가이드북을 만들어 학교에 전달하고 수업에 활용하도록 했다.

캠프의 주제는 ‘더 나은 부산 만들기’다. 참가 학생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부산의 급속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친구들과의 협업을 통한 문제 상황 인식, 빅데이터를 활용한 문제 해결법 제시 및 공유 등의 과정을 거치며 인공지능 기반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부산교육청#인공지능 청소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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