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김남길과 결혼설에 “연락처도 몰라…조롱당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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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5일 12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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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사진=동아닷컴DB
장나라. 사진=동아닷컴DB
배우 장나라(38)가 김남길(38)과의 결혼설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장나라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글은 해명도 변명도 아니다. 참담하다”고 털어놨다.

장나라는 “누군가 밑도 끝도 없이 끄적인 글이 하룻밤 사이에 사실처럼 여겨지고, 이야기 되고 있다”며 “이유도 근거도 없이 조롱당하는 기분”이라며 자신과 관련한 루머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 있을까 두렵기까지 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뵌 일도 없고, 연락처도 모른다”며 김남길과의 결혼설을 부인했다.

앞서 이날 한 커뮤니티에 한 매체가 ‘장나라와 김남길이 7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으나 곧바로 삭제했다는 이야기가 확산했다.

그러나 이는 거짓으로 확인됐다. 결혼설을 보도한 것으로 지목된 매체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자사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오려서 붙인 조작이고 해당 캡처에 사용된 사진 또한 본지 사진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며 “두 사람의 열애 및 결혼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김남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도 “결혼설은 근거 없는 악의적인 캡처 조작으로 판명된다“며 “최초 유포자를 찾아 강경대응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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