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만든 플라이보드 타고 영국 해협 35km 훨훨… 佛발명가, 두번째 시도 끝 횡단 성공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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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프랑스 발명가 프랑키 자파타(41·작은 사진 오른쪽)가 자신이 개발한 소형 비행보드인 ‘플라이보드’를 타고 35km에 달하는 영국해협 횡단에 성공했다(큰 사진). 횡단에 도전한 지 두 번 만에 성공했다. 그는 이날 오전 8시 17분 프랑스 북서부 칼레 인근 상가트에서 이륙해 22분 만인 오전 8시 39분 영국 세인트마거릿만에 있는 절벽에 착륙했다. 발판에 5개의 소형 제트 엔진이 달려 있는 자파타의 플라이보드(작은 사진 왼쪽)는 최고 속도가 시속 140km에 달한다. 그는 지난달 25일 첫 시도에서는 재급유를 위해 중간 선박 위 급유플랫폼에 착지를 시도하다가 중심을 잃고 바다로 추락했지만 이번에는 성공했다.

세인트마거릿=AP 뉴시스
#플라이보드#소형 비행보드#영국 해협 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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