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 일하던 80대 할머니 사망…열사병 추정

  • 뉴시스
  • 입력 2019년 8월 4일 2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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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3시 21분께 전북 고창군 해리면의 한 밭에서 A(80·여)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발견 당시 A씨의 체온은 42도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사인이 열사병에 의한 심정지로 보인다는 의사 소견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창=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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