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 3개월 연속 바둑랭킹 1위…박정환 9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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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4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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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한국기원 제공). © 뉴스1
신진서 9단(한국기원 제공). © 뉴스1
신진서 9단이 3개월 연속 한국 바둑랭킹 1위에 올랐다.

4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8월 바둑랭킹에 따르면 신 9단은 랭킹 점수 1만101점을 기록, 1위를 지켰다.

신 9단은 7월 한 달간 제2기 용성전 4강, 2019 바둑TV배 결승 진출 등 국내대회 3승과 중국 갑조리그 3승을 추가해 6연승을 거뒀다.

지난달 자신의 최고 랭킹 점수를 경신한 신 9단은 이달 랭킹 점수 26점을 보태며 또 한 번 개인 최고 점수를 경신했다.

반면 지난 6월 랭킹에서 신 9단에 1위 자리를 내준 박정환 9단은 7월 한 달간 10승 2패를 기록, 랭킹 점수 10만36점으로 3개월 연속 2위에 자리했다.

이동훈 9단은 3위를 지켰고 신민준 9단은 김지석 9단과 자리를 맞바꿔 각각 4위, 5위에 올랐다.

변상일·나현·박영훈 9단은 전월과 같은 6~8위 자리를 지켰다. 이영구 9단은 3계단 오른 9위를 차지했다.

원성진 9단은 7월 8승 1패의 성적으로 6계단 상승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전월과 같은 23위를 지켰다. 오유진 9단은 1계단 내린 92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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