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에 대해 국제사회는 “큰 실수이자 피해를 자초한 것”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이날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 국무부 고위당국자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열린 태국 방콕에서 익명을 전제로 관련 내용을 브리핑하면서 이렇게 전했다. 그는 “이런 의견은 미국은 물론 아시아 동맹국들, 심지어 중국과 러시아 등의 관점이기도 했다”며 “도발을 통해 목적을 달성하려는 북한의 외교가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워싱턴=이정은특파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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